블로그 글쓰는 재미를 찾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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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글쓰기 커피잔 들고 있는 모습

프롤로그

어떤 방식으로든 블로그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홍보용으로 작성하거나 개인을 홍보 수단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 그런데 막상 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나는 지금 뭘 위해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는 걸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 블로그는 과연 처음 생각한데로 잘 나아가고 있는 건가 싶다가도 하루는 모니터에 속에 적어가고 있는 글들이 누군가에게 읽고 싶은 글이가 생각도 든다. 그러다 멍하니 깊은 생각을 하다 이 글을 작성해 본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이 블로그 외에도 네이버 블로그도 있는데 뭘 위해서 앞으로 계속 블로그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블로그 주제 고민하기

블로그를 하면서 바로 시작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일단 블로그 내에 작성해야 할 컨텐츠를 어떤걸로 할지 먼저 고민하게 되는데, 블로그를 등록하는 것보다 컨텐츠 주제를 잡는게 참 쉽지가 않다. 오늘은 이 글을 작성해야지, 또 어떤 날은 이글을 작성해야지 싶다가도 막상 어떤 날은 쓸 글을 없는 날도 허비하게 될 테다.

지금 운영중인 이 블로그도 좋아하는 테크정보와 생활, 여행정보 등 다양하게 주제를 잡기는 했지만 글쓰기에 게을러서 그런지 블로그 글을 올리는 횟수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줄어들고 있다. 블로그 운영을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어쩌면 저렇게 쉽게 쉽게 컨텐츠를 올릴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머리속은 이번 컨텐츠를 작성해야지 싶다가도 막상 글을 써 내려가다 보면 자꾸만 산으로 가는 경향이 생긴다. 아니면 이 글이 누군가한테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에 글을 작성하다가 멈추고 만다.

만약 블로그를 꾸준히 잘하고 싶다면 앞서 내가 경험한 이러한 고민들이 분명히 생길거라 확신한다. 이런 고민이 생각되는 지금 시점에서 문제점 해결은 정말 간단하다는 걸 내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다.

글쓰기가 두려워지는 순간

내가 운영하려는 블로그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컨텐츠 등록이 두려워지는 순간이 있다. 내가 요즘 딱 그 순간에 와 있다. 작성하려는 글이 이미 인터넷 공간 어디에서든 비슷한 내용으로 참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런 글 들이랑 안보이는 경쟁 아닌 경쟁을 통해서 내글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무기가 필요함을 느낀다.

그래서 처음 블로그를 개설을 했을 때보다 다른 구성을 통해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해당 글 주제에 대한 목차 설정이라던지 키워드 선정 등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에 대한 구성이다.

이런 기본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볼수 있는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글을 써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전문적인 글을 써 내려간다기 보다 구성 자체에서 전문적인 글이라고 느껴지도록 써 내려가는 구성이다. 읽어 내려가는 분들에게는 대화하듯 간단간단하게 적으면 써 내려가는 나 자신도 쉬울 수는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글을 써야하는 꾸준함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허비하게 시간을 소비하지 말기

블로그 글을 써 내기 위해서 너무 많은 정보를 신경쓰지 말아야 겠다. 오늘은 이런 주제로 글을 써보자 싶으면 경주말 눈에 옆을 못보게 눈 가림을 하는 것과 같이 내 글 주위에 있는 잡스러운 거에 너무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어쩌면 이게 글쓰기 집중에 대한 부분일 수도 있겠다.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자꾸만 산으로 가게 되고 다른 일을 또 하게 되는 것과 같다. 이러다보면 하나의 글을 작성하는데 최소 걸리는 시간에 더불어 시간을 낭비하게 되서 다른 일들을 자꾸 미뤄지게 되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글을 쓰는 직업이 아닌 이상 내가 작성해야할 시간 내에 간결하게 작성하는 블로그 글쓰기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래서 시간도 절약하고 더 많은 글들을 써 내려갈 수 있으니 말이다.

마무리 글

이번 글에서는 그냥 답답한 마음을 두서 없이 마구 써 내려간 글이다.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 이후 최근 2개월 가량 어떤 컨텐츠도 올라가지 못했다.

앞서 설명한 나의 고민들로 인해 매번 접속은 하지만 손이 움직이지 않고 머리가 굳어져 버린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였기에 더 이상 글쓰기에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싶은 생각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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