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궁금해서 행사에 가보고 싶어도 ‘스타트업 축제’라는 소개를 보면 망설여집니다. 창업자나 투자자가 아닌 일반인이 가도 볼거리가 있을지 궁금하기 때문인데요.
Try Everything 2026은 일반 시민도 사전등록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며, 온라인 사전등록은 9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챗GPT 같은 AI 도구를 사용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가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했다면 살펴볼 만한 행사입니다. 일반 관람객의 시선에서 행사 정보와 관람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Try Everything 2026 일정과 사전등록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Try Everything 2026·트라이 에브리싱 2026 |
| 행사 기간 | 2026년 9월 9일(수)~9월 10일(목) |
| 장소 | DDP 아트홀 1관·2관, 컨퍼런스홀 |
| 온라인 사전등록 | 2026년 9월 8일까지 |
| 신청 대상 | 행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창업자, 투자자 등 |
| 주요 프로그램 | 혁신기술 전시, 강연·세미나, 스타트업 발표, 밋업 등 |
9월 7일 기준으로 사전등록 마감은 내일입니다.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안내와 관심 프로그램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Try Everything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확인하기
※ 일정과 장소, 신청 대상은 서울시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창업자가 아닌 일반인도 가볼 만할까?
Try Everything은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업의 만남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입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중에는 투자유치나 사업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일반 관람객이라면 기술 전시와 관심 주제의 강연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창업 지식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평소 궁금했던 기술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지 확인하는 기회로 접근하면 좋습니다.
올해 슬로건은 ‘AI Changes Everything, Now Try Everything’입니다.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AI뿐 아니라 로봇, 금융·핀테크, 푸드테크, 리빙, 클라우드 등 여러 분야의 전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시 전시 안내
평소 이런 질문이 있었다면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 AI가 챗봇을 넘어 어떤 제품과 서비스에 쓰일까?
- 집과 일터에서 로봇이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 내가 하는 업무나 생활에 적용할 아이디어가 있을까?
다만 프로그램마다 대상과 내용이 다르므로, 방문 전 세부 안내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 관점에서 주목할 전시 분야 3가지
1. 생활과 연결되는 AI
AI 전시를 볼 때는 기술 이름보다 **“내가 겪는 어떤 불편을 줄여줄까?”**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식품, 쇼핑, 리빙, 금융처럼 익숙한 분야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서비스가 어떤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지, 사용자가 직접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관람 방법입니다.
기업 설명을 듣게 된다면 “일반 소비자는 언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해보세요. 기술 소개를 생활 속 활용으로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실제 공간에서 작동하는 로봇
화면 안에서 답변하는 AI와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는 로봇은 관찰할 지점이 다릅니다.
로봇 관련 전시에서는 어떤 일을 돕도록 설계됐는지, 어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세요. 움직임 자체뿐 아니라 사람이 함께 사용할 때의 편의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모빌리티 로봇·웨어러블 로봇 분야 참여가 안내돼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시연이나 직접 착용 등 체험 가능 여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시 참여 기업 안내
3. 내 업무와 연결할 수 있는 기술
업무에 AI를 조금씩 사용하고 있다면 자신의 반복 업무를 떠올리며 관람해보세요.
자료 정리, 고객 응대, 콘텐츠 제작 등 평소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을 하나 정해두면 전시를 보는 기준이 생깁니다. 관심 서비스가 보일 때는 다음 질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개인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요?
- 사용하려면 어떤 자료나 준비가 필요한가요?
- 결과물을 사람이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는 특정 기능이 전시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입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이렇게 준비하세요
먼저 관심 분야를 두세 개 골라보세요. 모든 전시를 보려 하기보다 생활 속 AI, 로봇, 업무 활용처럼 궁금한 주제를 정하면 관람 목적이 분명해집니다.
그다음 공식 프로그램에서 듣고 싶은 강연의 시간과 참여 조건을 확인하세요. 강연을 들을 계획이라면 해당 시간을 기준으로 전시 관람을 배치하면 편합니다.
현장에서는 인상적인 기술 이름만 적기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와 ‘내가 더 확인할 점’을 함께 메모해보세요. 행사 후에도 찾아볼 만한 정보를 남길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 전에 구분해야 할 점
일반 참가 사전등록과 투자자 대상 1:1 밋업 신청은 별도입니다.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일반 사전등록은 9월 8일까지이며, 1:1 밋업 신청 기간은 7월 6~19일로 별도 운영됐습니다. 일반 참가 등록만으로 투자 상담이나 개별 미팅이 자동 예약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 신청 안내
또한 관심 강연이나 프로그램에 별도 신청이 필요한지, 입장과 운영에 관한 추가 안내가 있는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AI가 내 생활에 어떻게 들어오는지 궁금하다면
Try Everything 2026은 AI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방문을 고려해볼 만한 행사입니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보면서 자신의 생활이나 업무에 연결할 질문이 있는 분이라면 관람 목적을 잡기 좋습니다.
방문 전에는 보고 싶은 분야 한 가지, 듣고 싶은 강연 한 가지부터 골라보세요. 막연하게 둘러보는 것보다 무엇을 얻고 싶은지 분명해집니다.
행사는 9월 9~10일 DDP에서 열리며, 온라인 사전등록은 9월 8일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