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후 보험료 할증은 ‘사고점수가 몇 점 부과되는가’로 정해져요. 무과실(0%)로 확정되고 상대 보험으로 전액 처리되면 할증되지 않고, 수리비가 작으면 0.5점으로 완화돼요. 사고 직후 “보험 처리할까 말까” 고민이라면 기준과 계산법만 확인하고 가세요.
핵심 요약
- 사고점수 1점당 할인할증등급이 1단계 내려가고, 1단계 하락 시 보험료는 보통 5~15% 인상돼요.
- 물적사고는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보통 200만 원)을 초과하면 1점, 이하면 0.5점이 부과돼요.
- 무과실(0%) 확정 + 상대 보험 전액 처리면 할증이 없어요.
- 사고 경력은 사고일로부터 3년간 보험료에 반영돼요.
접촉사고 보험료 할증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나요?
할인할증등급이 몇 단계 내려가는지가 인상 폭을 정해요.
자동차보험 할인할증등급은 1Z부터 29P까지 29단계이고, 최초 가입 시 11등급에서 시작해요. 무사고로 1년이 지날 때마다 1등급씩 올라가고, 사고점수 1점당 1등급씩 내려가요(뱅크샐러드).
| 상황 | 사고점수 |
|---|---|
| 대인(부상) 사고 | 부상 정도(상해급수)에 따라 부과 |
| 물적 사고 — 할증기준금액 초과 | 1점 |
| 물적 사고 — 할증기준금액 이하 | 0.5점 |
| 무과실(0%) 확정 + 상대 보험 전액 처리 | 없음 |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은 가입할 때 내가 정하는 금액이고, 대부분 200만 원으로 설정해요. 수리 보험금이 이 금액을 넘으면 1점, 넘지 않으면 0.5점만 부과돼요.
사고 하나면 보험료가 얼마나 오르나요?
연 보험료 50만 원 기준, 지급보험금 100만 원짜리 물적사고 예시예요. 같은 사고라도 계약 설정에 따라 인상액이 달라요.
|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 등급 변동 | 추가 반영 | 다음 해 인상액 |
|---|---|---|---|
| 200만 원 | 없음 | 무사고 할인 소멸 + 사고건수 할증(약 6%) | 약 83,000원 |
| 50만 원 | 1단계 하락(약 5%) | 동일 | 약 112,000원 |
할증기준금액 이하의 수리비는 0.5점으로 완화되지만, 3년 무사고 할인은 사소한 사고 한 번에도 사라질 수 있어요. 수리비와 예상 인상액을 숫자로 비교해야 손해를 피할 수 있어요.

무과실 접촉사고인데도 보험료가 오를 수 있나요?
무과실(0%)이 확정되고 상대 보험사가 전액 처리하면 내 보험료는 오르지 않아요. 단, 아래 두 경우는 예외예요.
- 가해자 불명 사고: 주차 중 긁히고 상대를 못 찾아 내 자차보험을 쓰면 ‘할인 유예’가 붙어요. 손해액 30만 원 이하는 1년, 30만 원 초과부터 할증기준금액 이하는 3년 유예돼요.
- 분과공(쌍방과실): 50:50 접촉사고는 양쪽 모두 경력에 반영될 수 있어요. 다만 과실비율이 낮은 피해자에 대한 할증 완화 제도가 있어 부담은 줄었어요.
사고 경력은 몇 년간 남아 있나요?
사고 경력은 사고일로부터 3년간 보험료에 반영돼요. 2026년 10월에 접촉사고를 냈다면 2029년 10월 갱신부터 사고 이력이 빠져요. 할증이 붙어도 3년을 채우면 무사고 계산으로 돌아와요.
보험 처리할까 말까, 판단 순서
- 수리비 견적을 받아요.
- 내 계약의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을 확인해요(보통 200만 원).
- 자동차보험료 할증 계산기에 수리비와 현재 보험료를 넣어 3년 누적 예상 인상액을 확인해요.
- 예상 인상액보다 수리비가 작으면 자비 수리가 유리한지 따져봐요.
- 내 과실이 0%로 보이면 상대 보험 처리로 진행하는 게 원칙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접촉사고 수리비가 30만 원 정도인데 그래도 보험 처리하면 할증되나요?
A. 원칙적으로는 할증돼요. 0.5점으로 완화되지만 무사고 할인 소멸로 인상액이 생길 수 있어요.
Q. 무과실인데 보험료가 올랐어요. 왜 그런가요?
A. 가해자 불명 사고로 자차보험을 사용해 ‘할인 유예’가 적용됐을 가능성이 커요. 유예 기간과 등급 복귀 시점은 보험사에 확인해 보세요.
Q. 사고 후 보험료가 얼마나 오르는지 미리 알 수 있나요?
A. 자동차보험료 할증 계산기에 사고 내용과 현재 보험료를 입력하면 예상 인상액과 3년 누적액을 볼 수 있어요. 접촉사고 보험료 할증이 걱정될 때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