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허브 추천|HDMI·PD충전·SD카드 몇 포트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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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허브 추천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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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이나 얇은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가장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포트 부족입니다.

USB 메모리를 연결하고 싶은데 USB-A가 없고,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려면 HDMI가 필요하고, 카메라 사진을 옮기려면 SD카드 슬롯까지 필요합니다.

이럴 때 USB-C 허브 하나면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포트가 많은 제품보다 내가 실제로 사용할 HDMI·PD충전·SD카드·USB 포트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가이드들도 포트 개수보다 실제 작업 방식과 필요한 기능을 먼저 정하라고 권합니다.

USB-C 허브, 몇 포트가 적당할까?

일반적으로 휴대용이라면 5~7포트 정도가 가장 무난합니다.

예를 들면

  • HDMI 1개
  • USB-A 2개
  • USB-C PD 1개
  • SD·microSD

정도면 사무용이나 여행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여기에 유선 인터넷까지 사용한다면 LAN 포트가 있는 7~8포트 제품을 보면 됩니다.

반대로 마우스와 USB 메모리 정도만 연결한다면 작은 4~5포트 허브로도 충분합니다.

HDMI는 4K 숫자만 보면 안 된다

외부 모니터를 연결한다면 HDMI 사양을 꼭 확인하세요.

제품 설명에 단순히 4K 지원이라고 적혀 있어도 4K 30Hz인지 4K 60Hz인지에 따라 사용감 차이가 큽니다.

문서 작업만 한다면 30Hz도 사용할 수 있지만 마우스 움직임과 화면 스크롤이 부드러운 환경을 원한다면 가능하면 4K 60Hz 지원 제품이 좋습니다.

또 노트북의 USB-C 포트 자체가 영상 출력을 지원해야 합니다.

USB-C 모양이라고 모두 HDMI 출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기가 DisplayPort Alt Mode 같은 영상 출력 기능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PD 충전은 65W? 100W?

USB-C 허브를 노트북에 연결하면 포트 하나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허브에 충전기를 연결해 노트북까지 충전할 수 있는 PD 패스스루 기능이 편합니다.

가벼운 노트북이라면 60~65W급도 충분한 경우가 많고, 고성능 노트북이나 여러 주변기기를 사용한다면 100W급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100W PD라고 적혀 있다고 노트북에 정확히 100W가 전달되는 것은 아닙니다.

허브 자체에서도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노트북에 전달되는 출력은 더 낮을 수 있습니다.

USB-A는 숫자보다 속도를 확인

USB-A 포트가 세 개 있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USB 2.0과 USB 3.x는 데이터 전송 속도 차이가 큽니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한다면 USB 2.0도 충분하지만 외장 SSD나 대용량 USB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고속 데이터 포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상품 설명에서 포트 개수와 함께 5Gbps·10Gbps 같은 데이터 속도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D카드가 필요한 사람은?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다룬다면 SD·microSD 슬롯이 있는 제품이 편합니다.

특히 카메라 촬영 데이터를 자주 옮긴다면 카드리더기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카드리더 역시 속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UHS-I도 충분하지만 대용량 사진과 영상을 자주 옮긴다면 더 빠른 규격을 지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LAN 포트는 아직 필요할까?

Wi-Fi가 좋아졌지만 유선 인터넷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온라인 회의,

대용량 파일 업로드,

호텔이나 사무실 네트워크

처럼 연결 안정성이 중요한 환경에서는 LAN 포트가 유용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기가비트 이더넷 정도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맥북 사용자는 듀얼 모니터 주의

맥북에서 여러 모니터를 사용하려면 허브 사양만 보고 구매하면 안 됩니다.

일부 USB-C 허브는 Windows에서 듀얼 모니터 확장이 가능해도 macOS에서는 화면 복제만 되거나 기기 자체의 외부 디스플레이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니터를 두 대 이상 연결할 예정이라면 사용 중인 맥 모델의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 수와 허브의 macOS 호환 방식을 함께 확인하세요.

USB-C 허브 구매 전 5가지

첫째, 실제 필요한 포트 목록을 먼저 적어보세요.

둘째, HDMI가 필요하면 4K 60Hz 지원 여부를 봅니다.

셋째, 노트북 충전을 함께 할 경우 PD 출력을 확인합니다.

넷째, 외장 SSD를 사용한다면 USB 데이터 속도를 봅니다.

다섯째, 맥북 사용자는 외부 모니터 호환성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USB-C 허브 추천 결론

대부분의 사용자라면

HDMI + USB-A 2개 + USB-C PD + SD카드

정도가 들어간 6~8포트 허브가 가장 활용하기 좋습니다.

외부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4K 60Hz,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사용한다면 65~100W PD,

사진·영상 작업이 많다면 SD카드 슬롯까지 확인하세요.

저라면 포트가 무조건 많은 제품보다 내가 실제로 매일 꽂는 장치가 모두 들어가는 허브를 선택하겠습니다.

USB-C 허브는 결국 포트를 늘리는 제품이 아니라 노트북 한 대를 더 편한 작업 환경으로 바꿔주는 액세서리니까요.

FAQ

USB-C 허브는 몇 포트가 가장 좋나요?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이라면 5~8포트 정도가 휴대성과 기능의 균형이 좋습니다.

HDMI 4K 30Hz와 60Hz 차이가 큰가요?

60Hz가 화면 움직임과 스크롤이 더 부드럽습니다. 외부 모니터를 자주 사용한다면 4K 60Hz를 추천합니다.

100W PD 허브면 노트북에 100W가 그대로 들어가나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허브 자체 소비전력이 있기 때문에 실제 전달되는 출력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USB-C 포트면 모두 HDMI 출력이 되나요?

아닙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의 USB-C 포트가 영상 출력 기능을 지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