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앞두고 축의금 봉투 앞에서 멍 때린 적 있으시죠? 축의금 봉투 쓰는법 저도 매번 “축의”를 세로로 쓰나 가로로 쓰나, 이름은 어디에 쓰나 헷갈립니다. 오늘 한 번만 정리해 두면 다음부터는 3초 만에 끝낼 수 있어요.
봉투 앞면 — 축하 문구 쓰기
봉투 앞면 정중앙에 세로로 축하 문구를 적으면 됩니다.
| 문구 | 뜻 | 언제 쓰나 |
|---|---|---|
| 축 결혼 (祝結婚) | 결혼을 축하합니다 | 가장 보편적 |
| 축 화혼 (祝華婚) | 화려한 혼례를 축하 | 격식 있게 쓸 때 |
| 근정 (謹呈) | 공손히 올립니다 | 웃어른 결혼식 |
| 축의 (祝儀) | 축하의 뜻 | 만능 표현 |
한글로 “축 결혼” 또는 “결혼을 축하합니다”라고 써도 전혀 실례가 아닙니다. 요즘은 한글로 적는 분이 훨씬 많아요.
봉투 뒷면 — 이름(+소속) 쓰기
뒷면 왼쪽 하단에 세로 쓰기로 이름을 적습니다.
| 상황 | 작성 예시 | 위치 |
|---|---|---|
| 이름만 | 홍길동 | 왼쪽 하단, 세로 |
| 소속+이름 | (오른쪽 위) ○○회사 → (왼쪽 아래) 홍길동 | 소속이 이름보다 오른쪽·위 |
| 여러 명 | 홍길동 외 2명 | 대표자 이름 + “외 ○명” |
금액 적는 건? 요즘은 적지 않는 게 대세입니다. 접수대에서 방명록과 대조해서 기재하기 때문에, 이름만 또박또박 쓰면 충분해요. 만약 적고 싶다면 뒷면 오른쪽에 한자 숫자로 씁니다 (예: 伍萬圓 = 5만 원).
돈 넣는 방향 — 이것만 기억하세요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초상화(세종대왕)가 봉투 앞면을 향하게, 얼굴이 위로 가도록.
추가 팁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새 지폐를 사용합니다 (은행에서 미리 교환).
- 지폐를 접지 않고 반듯하게 넣습니다.
- 여러 장이면 큰 금액 지폐가 앞쪽으로 오도록 정렬합니다.
관계별 축의금 적정 금액 (2025 기준)
“얼마 넣어야 하지?” 가 사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죠. 최근 설문 통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관계 | 적정 금액 | 참고 |
|---|---|---|
| 회사 동료 (보통 사이) | 5만 원 | 3만 원은 요즘 거의 없어요 |
| 회사 동료 (친한 편) | 7~10만 원 | |
| 친한 친구 | 10~15만 원 | 축하 마음 따라 |
| 친척 (사촌 등) | 10~20만 원 | 집안 분위기에 맞추기 |
| 형제·자매 | 30~100만 원 | 상의 후 결정 |
홀수 금액(3, 5, 7, 10만 원)을 내는 게 관례이고, 4만 원·6만 원처럼 짝수(특히 4)는 피하는 편입니다.
봉투 선택 — 이건 피하세요
예식장에 가면 보통 봉투를 제공하니까 그걸 쓰면 무난합니다. 직접 준비한다면 흰색 또는 아이보리 축의금 전용 봉투가 정석이에요.
피해야 할 것: 빨간 봉투(조의금 느낌), 너무 얇은 편지봉투, 캐릭터 봉투(…진지하게요).
상황별 앞면 문구 요약
| 경조사 | 앞면 문구 |
|---|---|
| 결혼식 | 축 결혼 / 祝結婚 / 근정 |
| 돌잔치 | 축 돌 / 祝周歲 |
| 회갑·칠순 | 축 회갑 / 祝華甲 |
| 개업식 | 축 개업 / 祝開業 |
조의금은 완전히 다르니 혼동 주의! (근조/弔意 사용, 검은 글씨, 돈 접어서 넣음)
한 줄 정리
봉투 앞면에 “축 결혼”, 뒷면 왼쪽 하단에 내 이름, 새 지폐 초상화 위로 해서 넣기. 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