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맞춤 일자리 140만개, 월 최대 100만원 받는 방법

노인 맞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보람차게 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

저희 어머니가 올해 68세이신데요. 은퇴 후에 집에만 계시니까 무료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이웃 어르신 소개로 노인 맞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게 됐어요. 하루 2시간 정도만 일하시는데 용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시니 정말 좋아하세요.

요즘 정부에서 노인 맞춤 일자리를 140만개나 만든다고 해요. 하루 1~3시간만 일하고 월 27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은퇴 후 소일거리와 용돈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예요.

노인 맞춤 일자리가 뭔가요?

노인 맞춤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서 소득도 얻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사업이에요. 단순히 일자리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참여도 함께 고려한 프로그램이죠.

저희 어머니도 처음에는 나이 들어서 무슨 일을 하냐고 하셨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시니까 생각보다 부담 없고 보람차다고 하시더라고요. 집에만 계실 때보다 훨씬 활기차지셨어요.

노인 맞춤 일자리로 받을 수 있는 월 27만원부터 100만원까지의 급여를 나타내는 현금과 계약서 이미지

공익형 일자리 - 월 27만원

공익형 노인 맞춤 일자리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에요. 월 27만원 정도 받으실 수 있고, 연간으로 따지면 약 360만원이에요. 근무 시간은 하루 2~3시간 정도로 부담이 적어요.

저희 어머니가 하시는 게 바로 이 공익형이에요. 동네 어린이집에서 급식 보조 일을 하시는데, 오전 2시간만 일하고 오시거든요. 아이들 밥 챙겨주는 게 보람차다고 하시면서 매일 즐겁게 다니세요.

전문형 일자리 - 월 60~100만원

전문형 노인 맞춤 일자리는 특정 기술이나 경력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거예요. 급여가 월 6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나오고, 연간 최대 72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회계 경력이 있으신 분은 세무 상담, 교육 경력이 있으신 분은 학습 지도, 간호사 출신은 건강 상담 같은 일을 하실 수 있어요. 우리 동네 복지관에서 한글 가르치시는 어르신도 전문형으로 일하고 계세요.

근무시간은 부담 없어요

노인 맞춤 일자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짧은 근무시간이에요. 하루 1~3시간만 일하면 돼요. 전일제 근무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체력과 건강을 고려한 시간이죠.

저희 어머니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만 일하세요. 점심 먹고 오후에는 여유롭게 취미 생활도 하시고, 친구들도 만나시고 하세요. 딱 적당한 시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떤 일들이 있나요?

노인 맞춤 일자리는 정말 다양해요. 공익형은 주로 공공시설 관리, 교통 안내, 급식 보조, 환경 정비, 보육 시설 지원 같은 일들이 있어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이죠.

전문형은 상담, 교육, 멘토링, 사무 지원 등 전문성이 필요한 일들이에요. 본인의 경력을 살려서 일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평생 쌓아온 노하우를 나눌 수 있으니 보람도 크고요.

노인 맞춤 일자리를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기 위해 친절한 상담사와 상담하는 어르신의 모습

신청 방법 - 주민센터 방문

노인 맞춤 일자리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가장 쉬운 방법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거예요.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상담사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세요.

저희 어머니도 동사무소에서 신청하셨어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근무 가능한 시간이 언제인지 여쭤보시고 적합한 일자리를 연결해주시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신청서 작성하고 일주일 후에 배치 통보 받으셨어요.

복지관에서도 신청 가능

지역 복지관에서도 노인 맞춤 일자리 신청을 받아요. 특히 전문형 일자리는 복지관에서 많이 연결해주더라고요.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자주 가시는 곳이라 접근성도 좋아요.

복지관의 장점은 일자리 상담과 함께 다른 복지 서비스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거예요. 저희 어머니도 복지관에서 여러 프로그램 정보를 알게 되셨어요.

온라인 신청 - 복지로, 정부24

직접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어요. 복지로정부24에서 노인 맞춤 일자리를 검색하면 신청 페이지가 나와요.

온라인 신청도 어렵지 않아요. 다만 어르신들은 직접 방문하시는 걸 더 편하게 느끼시더라고요. 상담사분과 직접 이야기하면서 궁금한 점도 바로 물어볼 수 있으니까요.

신청 자격 확인하세요

노인 맞춤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소득이 낮을수록 선정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일반 어르신들도 충분히 기회가 있어요. 저희 어머니처럼 소득이 있어도 선발되시는 분들 많으세요. 일자리 수가 140만개나 되니까 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참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언제 신청하면 좋나요?

노인 맞춤 일자리는 보통 매년 1월에 모집을 시작해요. 그래서 연초에 신청하시는 게 가장 좋아요. 하지만 중간에 빈자리가 생기면 수시로도 모집하니까 놓치셨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저희 어머니는 5월에 신청하셨는데도 6월부터 일을 시작하셨어요.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현재 모집 중인 일자리를 바로 알려주세요.

주의할 점들

노인 맞춤 일자리는 정규직이 아니라 기간제예요. 보통 1년 단위로 계약하고, 매년 재신청을 해야 해요. 또한 근로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근무 조건을 명확히 이해하시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체력적으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을 선택하셔야 해요. 건강이 최우선이거든요. 일하시다가 힘들면 언제든 조정할 수 있으니,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게 좋아요.

다른 복지 혜택과 중복 가능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게 다른 복지 혜택과 중복 수령이 가능한지예요. 노인 맞춤 일자리는 근로소득이어서 기초연금이나 다른 복지 혜택과 중복 수령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다만 소득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일부 복지 혜택의 소득 기준에는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주민센터에서 상담받으실 때 꼭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마무리하며

노인 맞춤 일자리는 단순히 용돈을 버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거든요.

140만개나 되는 일자리 중에 분명 내게 맞는 일이 있을 거예요. 하루 1~3시간만 투자해서 월 27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면,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해요. 저희 어머니처럼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민센터나 복지관에 문의해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좋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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