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여행, 제주도 한달살기 제대로 떠나 볼까?

제주도 여행 맑은 하늘 여행지 여름휴가 한달살기

첫째아이가 태어나고 돌이 지날 무렵 고생한 아내를 위해 제주도 여행을 4박5일 다녀왔다.
그 동안 아이 돌보느라 고생도 했고, 나 역시도 약간의 휴식을 갖고 싶어서 다녀온 제주도 여행길이였다.
때마침 여름휴가 기간과 함께 다녀올 수 있었기에 나름 기대를 하며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었다.

하지만 너무 기대한 탓이였을까? 4박 5일간의 제주도 여행은 그리 기쁘지도 그렇다고 완전 망했다고 하기도 애매했다.
일부러 사람이 없을 주말끼고 월,화,수요일을 다녀왔는데 미리 경험하지 못하고 예상하지 못한 일들로 가득한 여행이였다.

제주도 여행 조금더 알아보고 가야한다.

어떤 여행지를 가던지 그 지역에 맞는 관광지를 살펴보고 간다. 맛집이나 볼거리, 휴식할수 있는 숙박 외에 많은 정보를 알고 간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면 비슷하게 준비해서 여행을 다닌다.

하지만 제주도를 갔을 때 우리가족이 놓친 실수들이 있다. 그 몇가지를 정리해 본다.

하나, 맛집은 조금 더 꼼꼼히 확인해보고 가야한다.

대체적으로 육지(?) 있는 곳에 맛집을 다닐 땐 예약하는 시스템이 있더라도 현장에 가면 조금만 기다리고 먹을수 있다. 대체적으로 그렇다.
하지만 제주도는 진짜 유명한 맛집의 경우 참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시간을 아무리 피해서 가더라도 많은 관광객이 많이 찾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비교적 길다.
예약을 받는 곳이라면 서둘러 해야하는데 성수기 철에는 예약하는 것도 전쟁이다.

둘, 365일 그리고 계절별로 다르다?

정말 당황했던 건 인터넷이고 인스타고 여러 사이트에서 유명하다는 맛집이 내가 가는 여행일정에 문을 열지 않을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내가 제주도에 여행 했을 당시 2~3군데 미리 알아보고 찾아 갔지만 모두 헛탕치고 나와야만 했다. 한곳은 장비 고장으로 영업을 쉬었고, 한곳은 성수기가 기간이 지나니 사장님께서 문닫고 몇달간 쉬는 곳도 있었다. 그러니 맛집이라고 찾아가는 곳이 여행하는 일정에 문을 제대로 열고 있는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셋, 성수기 비수기 기간에 제주도는 참 다른 모습을 한다.

우리는 솔직히 여행을 가면 성수기든 비성수기든 해당 여행지에서 재미있게 보내고 오길 바란다. 앞서 두번째와 더불어 연장되서 말하자면 관광지도 비성수기에 운영을 안하는 곳이 더 많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잘못되었다가 보다 관광지 특수성에 의해서 다를 수 있으니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내가 가려고 하는 관광지나 맛집 등 성수기, 비수기 때 어떻게 운영되는지 점검해 보고 가시길 바란다.

제주도 여행 선박 배타고 제주도가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여행 다시 다녀와 볼까?

그렇게 첫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언젠가 꼭 다시 찾으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제주도라는 곳은 꼭 맛집, 관광지를 가야만 여행을 즐길수 있는 곳은 아니라는 것이다. 조금만 나가면 바다가 있고, 조금만 가다보면 산이 있다. 온 사방이 드라이브 코스가 펼쳐져 있고, 너무나 쉽게 말들을 볼수 있다.
높은 나무들과 조금만 나가면 한적한 평화로운 장소들을 찾을 수 있으니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가.

앞서 5년전에는 다소 부족한 여행을 다녀왔지만 다음에 찾을 때는 조금 더 제주도 여행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랬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길고긴 한달살기를 계획을 세웠고, 올 여름말 즐거운 제주도 한달살기를 보내고 왔다.

이제 앞서 다녀온 제주도여행의 이야기들을 조금씩 정리해서 올려 보고자 한다. 내 기억을 더듬어 정리를 해 보는 것도 좋고, 내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씩 올려 보고자 한다.

누군가는 나에게 그렇게 말한다.

“진짜 어떻게 그걸 하실 수 있어요?”

글쎄.. 내가 할수 있었던 건 돈과 시간이 많아서가 아니라 내가 지금 할수 있는 걸 실행하는 것 뿐이다.
실제로 행동으로 하면서 실패도 많이 하지만 그 만큼 내공도 많이 쌓인다는 걸 늘 느끼기 때문이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