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여의도점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 구매 후기

이전 글에서 맥북과 사용하던 모니터가 문제가 생겨서 급히 다른제품을 찾아 봤어요. 2년전에 아이맥을 사용한 이후 늘 5K모니터에 갈증이 있던터라 이참에 다시 5K모니터를 사용해 볼까 싶어 다시금 찾아 보았어요.

목차

| 결국에는 애플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나중에 모니터와 관련된 이야기를 써 볼까 싶어요. 결국 이번에 다시 5K 모니터인 애플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로 정했는데요. 현재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는 지금 간단한 후기로는 정말 마음에 든다 입니다.

어차피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엘지나 삼성 모니터를 고려 안한건 아니에요. 하지만 조금더 연결성과 사용성을 고려했을 때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애플 여의도점 방문

애플 제품을 지금까지 10년 넘게 사용하면서 애플스토어에는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어요. 최근에 들어서야 이곳저곳 하나씩 생기고 있지만 제가 처음 사용할 때는 프리스비 매장이 유일하게 애플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볼수 있었거든요.

이번에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구매결정하고 공홈과 쿠팡 그리고 여러 온라인 판매처를 둘러보고 결국 공홈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하면 배송은 다음날 바로 되기는 했는데요. 애플 스토어도 한번 방문해 볼겸 최근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지 못해서 방문 수령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애플스토어 매장은 여의도점이였어요. 집에서 차로 얼마 걸리지 않은 가장 가까운 매장이였고,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애플 여의도점을 방문했습니다. 애플 여의도점 위치는 아래 지도로 남겨놓을께요.

애플스토어 여의도점 정문

매번 영상이나 사진으로만 봐 왔던 애플여의도점 출입구 모습입니다. 맞은편에 스타벅스까지 있으니 뭔가 분위기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스타벅스 출입증을 맞은편에서 구매해야 하는 느낌이랄까.

매장 직원분 도움으로 온라인을 통해 구매했다는 말을 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한 QR코드를 보여주니 내가 주문한 사항을 바로 확인되었어요. 이런 주문 확인도 지갑앱으로 가능하게 하는 거 보면 참 애플스럽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직원분의 주문 확인 후 5분도 안되서 제가 주문한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제품을 가져다 주셨어요. 패키지를 보고 떨리는 마음으로 마지막 직원분의 여러 설명을 들은 후 매장을 잠시 둘러 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가장 눈에 띄어던 제품은 애플워치 울트라 였어요. 지금 애플워치SE를 사용중에 있는데, 울트라 제품을 보니 크기도 그렇게 왠지 탐나더군요. 올해 말 즈음에는 울트라 2번째 제품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던데 왠지 그 때 즈음에는 살수쿨럭;;

|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 개봉

애플 여의도점을 뒤로하고 바로 집으로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봉해 봅니다. 애플은 참 패키지 하나에도 정말 구매하게 하고 싶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거 같아요. 매번 새제품을 뜯을 때마다 참 기분이 좋습니다.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 구성이이라고 해 봐야 전원선과 C타입 썬더볼트 밖에 되지 않아요. 심플한 구성이기는 한데 아이맥에도 되어 있는 자석 전원선을 왜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는 넣어주지 않는게 이상합니다.

전원선을 아이맥처럼 자석으로 붙였다 떨어지게만 해 주면 이 제품은 정말 200% 만점 인데 말이죠.

| 데스크 셋업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이 수리입고가 되서 텅빙 자리로 되어 있었습니다. 노트북만 덩그러니 있던 책상이였는데 이번에 선도 정리하고 맥스튜디어 디스플레이 올렸을 때 정리가 좀 되었으면 했어요.

저는 별다른 제품을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맥북프로14인치 외에 악세서리도 많지 않아요. 너무 텅 빈듯한 느낌이 싫어서 화분 하나놨는데 가끔 볼 때마다 잘 두길 했구나 싶었습니다.

|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첫 느낌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구매하고 책상에 딱 올려 놓는 순간 이거지! 라는 생각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비록 가격이 200만원이라는 사악한 부분만 아니면 다른 5K모니터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제품인데 말이죠.

애플제품을 두루 쓰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지금으로써는 저한테 잘 맞는 거 같아요. 예전 아이맥 사용하다가 중고로 팔고 4K모니터 사용할 때 너무 이질감이 커서 언젠가 다시 아이맥이나 5K모니터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이번에 다시 맞이한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다시 책상에 올리고 맥북프로와 연결 후 사용 중인데요. 대만족 합니다. 조만간 맥북프로 처분하고 맥미니를 데스크탑용으로 세팅을 할까 고민중인데요. 아무래도 맥북프로를 데스크탑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까워서 맥미니 M2 프로로 데스크탑 세팅하고 노트북은 외부용으로 사용을 해야 할까 싶어요.

이제 막 가져온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첫 느낌을 정리해 보았구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5K모니터를 선택한 이유와 맥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사용 후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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